외식하기 무서운 요즘
집에 있는 냉장고를 뒤져
건강한 반찬을 만들어봤습니다!
저번에 장 봤을때 사온
깻잎순과 예~~~전에 저희엄마가
챙겨주신 검은콩을 찾았습니다!
(엄마미안....♥)
국민반찬 콩자반과 향이 좋은 깻잎순무침을 해볼께요!
콩자반
검은콩 200g , 진간장 10큰술 , 꿀 2큰술 , 올리고당 2큰술 , 깨 조금
1. 검은콩은 잘 씻어 물에 담가 1~5시간 불려줍니다
2. 불린 콩을 냄비에 옮겨 콩물과 함께 끓여주세요
3. 끓기 시작한다면 간장과 꿀을 넣어주세요
4. 중약불 또는 약불에서 졸여주세요 (30-40분소요)
5. 자작하게 졸여졌다면 간을 보고 마무리로 올리고당과 깨를 뿌려 완성합니다.
깻잎순
깻잎순1봉 , 소금 1/2큰술, 참기름 1큰술 , 다진마늘 1/2큰술 , 깨 조금
1. 깻잎순을 깨끗이 씻어 준비해준다
2. 끓은 물에 깻잎순을 데쳐준다.
3. 차가운 물로 식혀 물기가 없도록 꾹 짜줍니다.
4. 물기제거한 깻잎순에 소금 1/2큰술 , 참기름 1큰술 , 다진마늘 1/2큰술 , 깨
를 넣어 잘 무쳐 완성합니다.
저는 콩자반을 하려고 어제 저녁에
잠들기 전에 콩을 씻어 미리 불려줬어요!
아침에 일어나서 보니 통통하게 불어
말랑말랑해진 콩!
자 그럼 이제 냄비에 옮겨
한소금 끓여줍니다.
이렇게 바글바글 끓기 시작한다면
간장 , 꿀을 넣고 졸입니다.
졸이는 중간중간 거품이 많이 올라와서
거품을 걷어주고 콩이 타지 않도록
잘 섞어 주세요
저는 약불에서 40분 정도 졸여 줬습니다!
졸이는 중간중간에 간을 봐서
싱거우면 간장을 추가 해줬습니다
그래서 10큰술 넣었네요
콩자반은 자고로 단짠단짠 아닙니까?!
계속 집어 먹게 되는 반찬
단짠단짠 콩자반!
저는 타지 않게 중간중간
섞어주면서 바닥에 국물이 조금
남았을때 올리고당을 넣어
윤기를 더해줬습니다
먹어 봤을때도 짭잘하고 달달했어요~
자 이제 반찬통에 옮겨 깨를 뿌려 마무리해주면
완성입니다!
뜨거운 반찬을 식히지 않고 냉장고에 넣으면
빠르게 고장나요~!
저는 실온에서 충분히 식힌뒤에 냉장고에 보관했답니다:-D
콩자반을 졸이는 시간에 저는
깻잎순무침을 같이 해줬어요 :-)
깻잎순은 향이 너무 좋아 소금과 참기름으로만
간단하게 양념해도 너무 맛있어요!
이마트에서 무침해먹을려고
시금치를 봤는데... 가격이..ㅠㅠ
태풍 후에 야채가격 정말 많이 올랐더라구요
덜덜덜...
그래서 저렴한 깻순을 구매 했답니다!
저는 2번 씻어 줬답니다 흙이 없을 것 같아도
많이 나와요~
씻은 깻잎순을 끓는물에
살짝 데쳐줍니다.
오랜시간 데칠 필요 없어요~
순해서 넣고 숨이 죽으면
바로 차가운물로 행궈서
물을 꽉 짜주세요
깻잎순을 데쳐 손으로 꽉 짜보니
제 주먹만한 양이네요!ㅋㅋㅋ
분명 씻을때는 한 바가지였는데..!
그래도 저희는 남편과 저
2식구라서 괜찮아요!
여름이라서 빠르게 먹고 치울 수 있는게
최고인것 같아요 특히 나물종류는!
소금, 참기름, 다진마늘을
넣고 잘 무쳐주세요~
소금은 개인 기호에 맞게
덜 넣으셔도 되세요~
저는 나물을 좀 간간하게 먹는 편이라서
소금 1/2큰술 넣었습니다 :-D
짠! 콩자반과 깻잎순무침 완성했습니다!!
더운 여름에 불 앞에서 요리한다는건
정말 힘드네요 ㅠㅠ
엄마생각이 많이 났어요
어렸을때 저희 엄마는 집에서 요리를
많이 해주셨는데 얼마나 덥고 힘드셨을까
엄마...사랑해유♥
면역력이 중요한 요즘!
건강한 반찬 만들어서 맛있게 즐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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