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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이야기

[넷플릭스영화] 작은아씨들 영화후기/ 추천 (스포있음)

안녕하세요

류곰푸입니다!

 

넷플릭스에 새로 뜬 영화가 있는데

'오만과 편견'과 비슷한 콘텐츠로

작은아씨들 Little Women 을 보았습니다!

 

 


 

작은 아씨들 (Little Women)

드라마/로맨스/멜로    미국

2020.02.12개봉  135분,전체관람가

 

Dear women
그해 겨울, 사랑스러운 자매들을 만났다

배우가 되고 싶은 첫째 메그(엠마 왓슨)
작가가 되고 싶은 둘째 조(시얼샤 로넌)
음악가가 되고 싶은 셋째 베스(엘리자 스캔런)
화가가 되고 싶은 막내 에이미(플로렌스 퓨)

이웃집 소년 로리(티모시 샬라메)는 네 자매를 우연히 알게되고
각기 다른 개성의 네 자매들과 인연을 쌓아간다.

7년 후, 어른이 된 그들에겐
각기 다른 숙제가 놓이게 되는데…

 

<다음영화_출처>


영화의 시작은

 

" I've had lots of troubles, so i write jolly tales."

                                       LOUISA MAY ALCOTT

 

"고난이 많았기에 즐거운 이야기를 쓴다"라는 글귀로 시작한다

그리고 4자매중 둘째 조가 등장하면서 신문사에 친구의 부탁이라고 하면서

글을 파는데 그 시대의 느낌이 나온다

전쟁직후 자극적이고 짧은글, 여성이면 무조건 결말에 결혼을하라 라는둥

그 뒤 조는 하숙집으로 돌아가고 , 파리에 그림을 공부하러 간 막내 에이미가 등장한다

에이미는 대고모님과 마차를 타고 돌아가는길에 어릴때부터 친구였던 로리를 만나게 된다

에이미와 로리는 반가워하고 다시 만날 약속을 하고 첫째 메그는 비싼원단을 사면서 돈을 걱정하는

모습이나온다 

 

조는 하숙집에서 처음 만난 남자 프리드리히 바어와 춤을 추면서

7년전 어린시절로 화면이 전환된다

4자매는 한방에 모여 조는 메그의 머리를 해주면서 메그의 머리를 고데기로

끊어 먹는다 그때나 지금이나 역시 고데기로 머리 태우는건 여전하구나

ㅋㅋ 한바탕 웃었다

그리고 어린 메그와 조는 무도회에 가고 무도회가 익숙하지 않는 조는

무도회 뒤쪽 방(?)에서 우연히 로리를 만나 이야기를하고 신나게 춤을 춘다

그때 발을 다친 메그를 도와 로리의 마차를 타고 집까지 데려다 주는데

집에 들어가자 4자매와 엄마까지 정신이 없으면서도 따뜻한 집을 보여준다

 

엄마, 조, 베스,메그, 에이미 아빠의 편지를 읽는모습

 

 그 뒤 다시 7년후 현재로 돌아와 무도회에서 다시 만난 에이미와 로리는

말다툼을 하면서 로리가 조에게 프로포즈를 거절 당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조가 준 반지를 빼지 않고 있고 방탕하게 살아가는 로리를 에이미가 다그치자

로리는 에이미와 좋은관계인 프레드를 크게 욕하면서 사라지고

화면은 다시 조에게 돌아가 조는 친구가 된 바어에게 글을 보여주는데 

글이 좋지 않다는 소리를 듣자 화가나 친구가 아니라며 나가버린다

 

그리고 크리스마스의 어린 4자매가 나와 서로의 꿈을 이야기하면서

사이가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 그러다 엄마가 집에 들어오는데

자애로운 엄마는 근처에 불쌍한 사람이 있다면서 아침을 가져가 크리스마스선물로 주자고 한다

그 모습을 루리의 가족들은 지켜보고 조네 식탁을 더 풍성하게 채워주신다

그 뒤 아빠의 편지를 읽으면서 나의작은아씨들이라며 4명의 딸들을 지칭한다

이래서 작은아씨들이 구나!

 

조는 눈밭을 걸어 대고모 집에 책을 읽어 드리려 간다

조는 자신의길은 자기가 알아서 한다고 하자 대고모님은

혼자힘으로 살수 있는 사람은 없다며 특히 여자는 결혼을

잘해야한다고 이야기한다

하아ㅠㅠㅠ우리나라옛날이나...다른나라 옛날이나... 답답하다

 

그렇게 어린시절에 루리와 메그,조, 에이미, 베스는 친해지면서

4자매만 하는 연극모임에 루리도 가입을 하고 루리는 선물로

연못옆에있는 우체통의 열쇠를 자매들에게 준다

 

현재의 조는 집으로 돌아와 우체통을 확인하지만 아무 편지도 없이 집으로 돌아간다

돌아간 집에는 엄마와 메그, 메그의 자녀들, 해나가 있다

베스가 아파서 조는 돌아왔지만 에이미는 이 사실을 모르고 파리에 있다

에이미와 조의 미묘한 관계가 보여지는데 바로 어린시절로 돌아가

에이미가 극장에 데려가 달라고 하지만 메그와 조는 데려 가지 않고

그런 조에게 화가난 에이미는 조가 소중히 여기는 글을 불태워버린다

에이미에게 화가난 조는 다음날까지도 무시를 하고

연못에서 아이스링크를 탈때도 무시하다가 연못에 빠진 에이미를 구하고 간호한다

 

아픈 베스와 바다에 간 조는

어린시절을 회상하고 베스와 이야기하면서 이제는 글을 쓰지 않는다고 한다

그런 조에게 베스는 자신을 위해 글을 써달라고 한다 아픈 자신을 위해

엄마에게 배웠듯이 다른사람들을 위해 ㅠㅠ 흐엉 베스...ㅠㅠㅠ

 

아버지가 아프다는 소식에 어머니는 떠나고 이웃집 로리의 할아버지까지

조의 집에와 도와주는데 여기서 조는 자신의 머리를 팔아 돈을 마련한다 ㅠㅠ

정말 충격적이다 다른 딸들은 속상해하는 모습이 나오는데

조는 본인이 할수 있는 일을 생각해내 용기있게 머리까지 판다 

저 시대에 조는 정말 힘들었을것 같다 여자라서 안된다는 소리를 얼마나 많이 들었을까

그리고 어머니가 떠난 저녁 조는 자신의 머리 판것에 눈물을 흘리며

속상해 한다 여린감성까지 ㅠㅠㅠㅠ...

 

그리고 그 뒤 현실의 에이미는 루리를 만나 그림을 그리면서

에이미는 루리를 그린 그림을 준다

루리는 프로포즈를 하고 에이미는 자신에게

언니대역으로 잔인하게 대하지 말라고 하며 거절한다

(루리....???? 너...너!!!!부들부들..!!!)

 

다시 어린시절로 돌아와 베스가 아프게 된 과정이 나온다

그 과정에서 베스는 특기인 피아노를 루리의 할아버지 집에서

치면서 할아버지와 친해져 감사의 선물로 신발을 선물하는데

선물받은 할아버지는 감동하여 베스에게 딸의 피아노를 선물한다

너무 기뻐하며 놀란 베스는 감사하다고 인사를 하러 루리의 할아버지 댁에 가는데

할아버지는 베스를 보며 딸이 생각난다며 그 피아노는 너의것이라고 고맙다고

하면서 얼굴에 열을 알아채고 의사를 부르지만 베스는 성홍열에 걸리고

현실의 베스는 그 성홍열때문에 심장이 약해져 몸이 더 안 좋아 진것이다

 

대고모집에 지내게 된 에이미는

대고모님의 맘에들어 부자와 결혼해야 언니들과 부모님을

부양할수 있다면서 착하게 자신의 말을 잘 들어야 한다고 한다

 

그리고 현실의 에이미는 프레드의 프로포즈를 거절하고 

루리를 찾지만 루리는 런던에 떠났다

 

어린시절 베쓰는 앓은 성홍열이 심해지면서 어머니를 다시 부르게 되고

간호하면서 상태가 좋아지고 아프던 아버지도 건강이 회복되어 집으로 돌아온다

베스가 아플때 조는 옆에 누워 제발 싸우라며, 얌전히 가면 안된다는

장면이 너무 마음 아팠다ㅠㅠ

현실의 조는 눈을 떠 1층으로 내려가 보지만 과거와는 달리

엄마가 울고 있으며, 베스가 하늘나라로 떠났다는 것을 알게 된다

 

다시 과거로 돌아가 메그가 존과 결혼을 하는데

행복해하는 메그에게 조는 결혼을 하지 말라고 하는데

자신의 꿈을 존중해달라고 메그는 이야기한다

다르지만 자신의 꿈이라고 ㅠㅠㅠㅠㅠ

 

아이 러브유 조 ㅠㅠㅠㅠ

살갑지 않는 대고모님도 참석하였는데

결혼식에 춤도 추지 않고 볼키스도 싫어하시는

그 분이 메그의 결혼식의 돈을 대주실 줄이야 ...츤데레 고모님...!

하지만 유럽여행에는 조를 데리고 가지 않고 막내인 에이미를 데리고 간다

그렇게 조는 조급해 하며 제일 친한 루리에게 이야기하지만

루리는 그 상황에 자신의 감정을 이야기하면서 프로포즈한다

조는 루리를 거절한다 

그리고 베스를 잃은 슬픔이 커서 일까

조는 어렸을때 루리가 한 청혼을 너무 성급하게 거절했다는

것을 느끼고 엄마와 대화를 하는데 엄마는 사랑 받는것과 사랑하는것은

다른것이라며 이야기해준다 그에 조는 여자는 감정만 있는게 아니라

야망도있고 생각도 있고 그런것을 보여주고 싶었는데 너무 외롭다면서

조가 무너지는 장면에서 나도 같이 마음이 아팠다 얼마나 지치고 힘들고

사랑하는 가족이 떠난 슬픔까지...

 

그런 조에게 에이미와 루리의 약혼을 이야기하는 루리...

하.....정말 작가는 큰 시련을 넘기면 많은 것을 배우고 좋은글을 쓴다고 들었는데

이런것인가 ㅠㅠㅠㅠㅠㅠ 조가 너무 안타깝다

조는 미친듯이 글을 쓰기 시작한다 자신의 동생 베스에게 쓴 글을 보며

그리고 조는 그 글을 전에 신문사에 보낸다

 

그리고 대고모님은 조에게 고모님의 집을 상속해주고

조는 그 집을 학교로 만들것이라고 한다

그러던 중 조의 손님으로 프리드리히가 찾아오고 

가족들과 함께 식사하고 프리드리히가 치는 피아노를 

들으며 티타임을 가진다 

그리고 난뒤 프리드리히가 떠나고 

조에게 가족들은 뒤 쫓아가라고 한다

이럴때보면ㅋㅋㅋ정말 짝짝꿍이 너무 잘 맞는다

 

그리고 책을 출판하게된 조는 결말에 대해 터치하는 출판사사람에게

돈을 더 주면 결혼 시키겠다고 한다 ㅋㅋㅋㅋㅋ

아무도와도 결혼 하지 않는다고 하니 정말 노노 거리네...

그렇게 다시 기차역으로 돌아온 조는 프리드리히와 키스를 하고

조는 상속받은 집으로 학교를 만들고 책을 출간하게 되고

해피엔딩으로 끝난다

 

하하하하 나는 과연 이게 해피엔딩인지 잘 모르겠다

그 시대에 맞게 끝나는 결말이 맞는 걸까?

생각을 많이 하게 하는 영화라 지루하지 않고

다시한번 가족의 따뜻함을 느끼는 영화였다

 


2020/09/11 - [일상이야기] - [넷플릭스영화] 오만과 편견 영화추천/후기 (스포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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